딸바보 아빠의 RAINBOW 데이베드 1달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막 9개월 된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딸바보 아빠입니다^^

지금쯤 리뷰를 하나씩 눌러보며, 우리 아이에게 어떤 침대가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ㅎㅎ

이 리뷰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제 1달간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처음에 솜트리 침대를 사기 전에는 신생아용 침대를 안방 공간에서 공간분리를 통해서 아이를 재웠고, 나름의 분리수면을 해왔습니다.

6개월 이후부터는 아이가 키와 몸무게가 늘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침대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아이가 침대에서 불편하게 자는 모습이 걱정이 되었고, 우리 아이가 불편함 없이 아이방에서 따로 분리수면을 할 최상의 침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몇 주에 걸쳐 아이용 침대는 다 검색해보고, 찾아가보고, 고민한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더 편안하고 포근한 침대였으면 했고,

잡고 서기 시작한 이후에는 혹시나 침대를 타고 넘거나 사고가 날 위험이 없어야 했고,

제품(나무)에서 유해한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품이길 원했고,

이왕이면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에 색감까지 좋은 제품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솜트리가 구매 리스트에 오르면서 바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로 결정을 하였고, 

매장 방문 후에는 우리가 찾던 침대가 바로 눈 앞에 놓여져 있었기에 별다른 고민도 하지 않고 쉽게 침대를 선택할 수 있었죠.

하지만, 색상 조합에 대한 고민은 정말 너무나 힘든 일이기는 했어요.

색들이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었고, 조합하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고민이 거듭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네츄럴 프레임 + 오픈형 안전가드(화이트) + 무지개프레임(버터 옐로우) + 유아용 매트리스(ss사이즈, 13cm) + 범퍼가드(화이트)

조합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매트리스도 솜트리에서 같이 구매를 했는데요.

매트리스가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었기에 매장에서 앉아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저희는 매트리스도 처음에 따로 알아보았지만, 프레임에 딱 맞춰서 정확하게 높이까지 맞춤 제작된 제품을 찾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유아용 매트리스가 따로 알아본다고 해서 더 특별히 좋은 제품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이가 조금 더 커서 한 번 더 매트리스를 바꿀 시기가 오면, 그때 더 좋은 매트리스로 바꾸어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범퍼가드는 안전가드용으로 나온 솜트리 제품을 선택하였고, 다른 3면은 타 브랜드 제품을 검색해서 사용했습니다.

방수커버, 매트리스 커버 2가지도 따로 검색해서 적절한 제품을 구매를 했고, 침구는 아직 어려서 지금부터 고민을 조금 더 해보고 추가할 계획입니다.



처음 침대가 들어오고, 나무에 칠한 오일 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며칠 동안 난방을 최대로 올리고 환기를 계속 시켜주었어요.

이 부분은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새제품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이에게는 별다른 위해성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나서 안심을 했습니다.

어느새 침대가 들어온지도 1달이 다 되어갑니다.

아이가 너무 적응도 잘해서 침대에서 편하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붙잡고 서기도 하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현재까지는 솜트리 침대만큼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주는 제품은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제품 디자인, 색감, 안전성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이 너무나 잘 구매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프레임 밑에 다리도 설치해서 침대 높이도 높혀줄거고,

레인보우 프레임도 일반 프레임으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때는 아이에게 색상을 직접 고르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 딸 아이가 앞으로 솜트리 침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