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4개월이 넘어가면서 뒤집기를 시작해서 신생아 침대를 쓸 수 없는 시간이 왔어요. 

이제 큰 침대를 사줘야 겠구나 하고 열심히 알아봤는데 

1. 엄마아빠도 같이 잘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슈퍼싱글 이상은 될 것

(자연스럽게 범퍼침대는 배제)

2. 가격대는 있어도 오래 쓸 수 있다면 오케이

3. 자고 일어나서 자기 혼자 침대에서 내려와 혼자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

(몬테소리 교육)

(그럴려면 침대 다리가 없을 것)

4. 우리집의 인테리어와 부합되며 디자인이 이쁠 것. 

이 4가지를 고려해서 선택 한 것이 솜트리 데이베드 침대였어요. 

이 침대의 좋은 점이 침대 다리를 원하면 붙이고 아니면 떼고 둘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지금은 아가가 어려서 침대 다리를 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커서 레이보우의 모양이 싫증나면 떼 버릴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들었구요. 

지금 한달 여 가량 사용하고 있는데 

대만족이에요. 

일단 아가가 여기서 매우 잘자요. 

넓어서 인지 뒹굴뒹굴 침대 끝에서 끝까지 돌아다니면서 자는데.. 

안깹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분리수면 아가였으나 

되집기 하기 전까진 같이 자야지 하고 있어서 

현재 엄마나 아빠가 같이 자는데요... 

어른이 자도 편해요. 

아빠가 키가 187cm인데 아빠도 편하다고 합니다. 

6개월 아가 침대로 넘 비싼거 아닐까 생각도 했지만 

사실 오래 쓸수 있는 거 감안하면 적당한 가격인 듯 싶구.. 

나중에 매트리스만 바꿔주면서 써도 무난할 듯 싶어요. 

집에 놀러오는 육아동지들 직접 보더니 너무 이쁘다고 다들 산다고 할 만큼 

디자인 적으로도 만족스러워요. 

큼직한 거 해결해서 너무 좋구요. 

지금은 아가방에 붙박이장이 빠방해서 옷장 같은 다른 가구들은 못 사지만 

나중에 이사가서 붙박이장이 없다면 다른 가구들도 여기서 구입해야겠어요. 

저의 결론은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