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차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임신중에 지인으로부터 분리수면의 장점을 듣고 꼭 우리 아기도 분리수면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 방을 꾸며주기 위해 여러가지 알아봤어요~
특히 신경쓴 부분은 아이가 사용할 침대였어요~
주변에서 범퍼침대도 많이 사용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사용기간도 짧다고 하고 아이를 안았다 눕혔다 할 저와 남편의 손목과 허리를 생각해서
데이배드 위주로 알아봤네요ㅎㅎ
그 중 솜트리가 디자인, 색감, 소재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임신 후기에 남편이랑 직접 쇼룸 방문해서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상담받은 후에
저희 아이 첫 침대는 솜트리로 결정했어요!
다만, 저희 집이 구축 27평으로 작은 방 2개가 모두 작아서 슈퍼싱글 사이즈는 어려울거 같아
토들러L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물론 슈퍼싱글이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겠지만,
토들러L 사이즈도 아이 초등학교 입학전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작은 아이방에도 적당한 사이즈인것 같아 만족하는 중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태어나기 1달도 전에 배송을 받아서 1주일 정도 환기시키면서 가구 냄새도 뺐던거 같아요~
얼리버드로 구매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배송해주셔서 아기방 꾸미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 )
처음에는 침대 다리부분 없이 설치 부탁드렸었는데,
아이가 아직 기거나 걷지 못하기도하고 저희 부부가 안았다 눕혔다 해야하니 허리와 손목 보호를 위해
일단 다리를 설치해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다리 설치하고 제거하는거는 간단해서 남편 혼자 쉽게 설치 할 수 있었어요!
나중에 아이 혼자 스스로 내려올 수 있을때 다시 제거해주려구요~
저희 아이는 42일차부터 아이방 솜트리 침대에서 분리수면 중이에요~
물론 아직은 안아서 재운 후에 눕혀서 재우는 중이지만, 벌써 7시간 이상씩 통잠을 자주는 효자네요!
아무래도 분리수면으로 저희 부부가 자는 도중에 뒤척이는 소리, 화장실 가는 소리에도 아이가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고,
딱딱한 바닥의 느낌을 싫어하는 아기여서 딱딱한 원목침대를 벗어나 솜트리의 푹신한 매트리스에서 자다보니
더 편하게 잘 수 있어서 통잠을 잘 수 있는것 같아요
하루하루 통잠 시간이 늘어나는 아이를 보면서 솜트리에 감사한 마음이에요♡
가끔 아이 낮잠 재울때 저도 옆에 누워서 같이 토닥여줄때도 있는데,
제가 누워도 푹신하고 아늑해서 저도 같이 잠들기도 하네요 : )
앞으로도 솜트리 침대에서 행복한 꿈만 꾸면서 편안한 밤을 보내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에서 리뷰남깁니다 ^^
우리 아기가 포근하게 꾸며주신 수면공간에 잘 적응해서 분리수면이 잘 되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따뜻한 조명이 빛추는 포근한 아기방에 자리해서 그런지 TL레인보우침대도 더 아늑해 보이는것 같은데요.
제품 수령 후 느끼셨던 다양한 부분들 자세히 남겨주셔서, 침대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부족한 부분도 있으셨을텐데 예쁘게 봐주시고, 한창 육아로 바쁘실텐데도 소중한 시간내어 예쁜 후기 공유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평안한 오후 보내세요.^^